성장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하지만 영양, 운동, 환경요인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키가 많이 자라는 급성장기에 이런 요인들이 어떻게 관리되는가에 따라서 어른이 되었을 때 키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키가 반에서 작은 쪽 3번째 이내일 때
2. 같은 또래의 평균키보다 10cm 이상 작을 때
3. 1년에 5cm 미만으로 자라는 아이
4. 조기성장 후 성장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아이
5. 부모가 작은 아이
6. 감기, 알러지 등 병치례가 잦은 아이
8. 키는 안크고 비만인 아이
9. 체형이나 자세가 좋지 못한 아이
성장판 검사 후 성장판이 빨리 닫히고 있거나 뼈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살 이상 어린 경우와 연간 4cm 이하로 자라거나 성인 예상키가 남자 160, 여자 150이하인 경우는 성장치료가 필요하고, 아래의 경우도 성장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 : 사춘기에 나타나는 2차성징(유방발달, 음모, 고환크기 증가 등)이 여자아이 8세이전, 남자아이 9세 이전에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진단합니다. 그리고 성조숙증은 아니어도 2차성징이 평균보다 1-2년 빠르게 나타나면 조기사춘기로 봅니다.
원인 : 성호르몬이 정상보다 빨리 분비되는 것으로 남아보다 여아에게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간혹 난소종양이나 대뇌병소가 있는 경우가 있으나 80%이상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나타납니다.
- 조기사춘기가 의심되면 한약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한약치료: 9개월 이상의 한약치료를 통해 성호르몬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 성조숙증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유제품의 과다복용이나 정크푸드, 환경호르몬 등과의 접촉을 가능하면 피합니다.